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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더비카운티 램파드 감독과 다시 뭉치나?…"그는 나에게 훌륭한 친구"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첼시의 레전드 존 테리와 프랭크 램파드가 다시 뭉칠 것으로 전망된다.

 

애스턴 빌라는 31일(한국시간) "존 테리는 팀과 공식적으로 결별했다"며 "현재 자유 계약 신분이다"고 밝혔다.

 

앞서 첼시 시절의 존 테리는 총 713경기를 출전해 66골을 넣었고, 또한 주장 완장을 차고 578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존 테리는 지난해 4월, 22년 동안 머물던 첼시와 이별을 고하고 말았다.

 

당시 존 테리 은퇴식에 참석한 램파드는 "그는 데뷔 순간부터 피치 안과 밖에서 클럽을 이끌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존 테리는 단순한 레전드가 아니다. 그는 자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이자 내겐 훌륭한 친구였다"라고 덧붙였다.

 

램파드가 더비카운티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며 자유계약 신분인 존 테리를 영입할지 추이가 주목된다.

 

ent@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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