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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스니아, 기적의 선수 에딘 제코 꺾어라 "나보다 팀 승리를 위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국과 보스니아의 평가전이 다가왔다.

 

1일 오후 8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와 맞붙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보스니아가 보유한 세계적인 선수 에딘 제코(AS 로마)를 상대하게 돼 그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에딘 제코는 기자회견에서 "내 포지션이 공격수라 골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그러나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 팀을 위해 경기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승리를 향한 신념을 드러낸 그가 자신이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AS 로마를 34년 만에 준결승 진출로 이끄는 기적을 선물해 그가 보여줄 경기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가 AS 로마를 준결승 진출로 이끈 후 첼시는 이적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이를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첼시의 제안을 거절한 그는 "나는 AS 로마에 남기로 했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로마는 내 집이고 내 삶의 일부분이다"라며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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