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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스승 이선희와의 첫만남 어땠을까…"처음엔 웬 아주머니인가 했는데..."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이선희가 예능에 출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그녀는 출연진들과 노래방을 방문, 출중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모았다.

 

이와 함께 가수 이승기 역시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낸 후, "내 스승은 그녀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그녀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그는 앞서 그녀와의 강렬했던 첫만남을 밝히며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을 당시 "고등학생 때 밴드 활동을 할 당시 극장을 빌려 공연을 했다"며 "그때 뒤쪽에서 모자 쓴 분이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엔 웬 아주머니인가 했는데 왠지 모를 포스가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극장 대표님이 부르기에 극장 더럽게 썼다고 혼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노래를 배워볼 생각이 있냐'고 물으셔서 거절했다"며 "그런데 아까 그 아주머니가 가수라고 소개해주셨다. 저는 세대가 달라 잘 알지는 못했지만 이름은 들어본 적 있었다. 이때가 아니면 가수를 못할 것 같다"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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