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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동방불패 추정 손승연, "고음과 성량이 경연에선 장점이다"…자신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손승연이 가왕의 정체로 추측되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가창력을 뽐낸 가왕 동방불패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8연속 가왕에 등극,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은 그녀가 다음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왕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가수 손승연일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그녀는 지난 2012년 가요계에 데뷔해 각종 경연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대중에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미 대중에 가창력을 인정받은 그녀가 가왕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가왕으로 거듭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그녀는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대중성에 대해 굉장히 깊게 생각했다"라며 "사람들이 내게 원하는 노래가 뭘까, 과연 나라는 사람에게서 얻고 싶은 게 무엇일까를 많이 고민했다. 동시에 내가 할 수 있는 음악은 무엇이며 하고 싶은 음악은 무엇인가도 생각했다. 그 접점을 찾는 게 어렵더라"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아무래도 경연 프로그램은 많이 알려진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이니까 웅장한 편곡이나 기교가 중요한 것 같다. 고음이나 성량은 그런 면에 있어서 장점이 되는 것 같고. 그런데 그걸 신곡으로 가져오면 괴리감이 생기더라"라며 "처음 듣는 노래다 보니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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