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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사진>은 최근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여 글로벌 초일류 보험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 한해는 견실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실있는 성장,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 활성화, 고객과 시장 중심 경영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견실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의 마케팅·영업·보상·기업·해외 등 기능별 조직체계를 장기·자동차·일반 등 사업 단위로 개편했다.

그리고 사업별 손익경영체계도 함께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책임경영 인프라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장기보험은 건강보험 중심 보장성 상품에 집중하면서 손해보험 고유 영역인 재물보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면채널은 선별도입 및 컨설팅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2030세대 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은 U/W 정교화, 보상효율 제고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직판사업도 인터넷 완결형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반보험은 Pricing, U/W 등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5대 특화산업(화학, 발전, 해양플랜트, 교통인프라,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수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 사장은 “보험업은 고객의 소중한 재산과 정보를 다루는 일인 만큼 고객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과 시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고객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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