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을 앞둔 잉글랜드가 안락한 숙소 생활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을 앞둔 잉글랜드 선수단이 현재 러시아 레피노에 위치한 훈련장에 머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해당 훈련장에서 잉글랜드 선수단은 게임, 농구, 다트, 볼링 등을 즐기며 종종 외출까지 하고 있다고.

잉글랜드의 애슐리 영은 "우리 모두 휴가를 즐기는 것 같다. 지루할 틈이 없다"며 "선수단이 이런 분위기를 만든 것이 아니다. 우리 뒤에 있는 스태프들이 숙소를 우리의 집처럼 만들어 줬다. 이곳에는 팀 정신과 공동체 정신이 있다"라고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역시 이같은 숙소 생활 덕분이라는 후문.

한편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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