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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매독자' 장근석, 양극성 장애 호소…포털 사이트 베스트 댓글 도배된 이유?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장근석이 군 입대를 앞두고 양극성 장애를 호소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장근석은 지난 7일 소속사를 통해 "양극성 장애로 인해 4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7년 전부터 양극성 장애를 호소하며 연예 활동과 치료를 병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과 조증을 함께 겪는 정신 질환으로, 꾸준한 약물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이 가운데 12일, 네이버 기사의 베스트 댓글이 '얼마 전까지 드라마 찍다가 군대 가니까 갑자기 양극성 장애 걸려서 대체 복무하는 32살 장근석'으로 도배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해당 댓글은 관계없는 기사에도 '베스트'로 올려져 대중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한편 장근석의 프로필을 통해 그가 무매독자인 사실이 전해지며 이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무매독자'란 여자 형제가 없는 외아들을 일컫는 말로, 보충역 판정과는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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