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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 성남국제마피아 관련? "두상에 피딱지 앉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파타야 살인사건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됐다.

 

2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7월 태국 파타야의 한 리조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 A씨가 성남국제마피아 소속이라도 보도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피해자였던 한국인 프로그래머 B씨는 갈비뼈 7대와 앞니 4개가 부러지고 안면과 흉부 중앙뼈가 함몰되는 등 처참한 시신 상태로 발견됐다.

 

또한 사망 직전 B씨가 두상에 붕대를 감거나 흉터와 피딱지가 가득한 모습을 하고 있는 장면이 승강기 내부 CCTV 영상에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A씨는 해당 사건의 범인으로 자신의 동료를 지목한 채 돌연 모습을 감췄으나 이후 베트남에서 국제경찰에 의해 검거될 당시 그가 도주 후 태연자약하게 건물주로 생활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A씨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표했으나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그가 조직 소속이며 해당 조직으로부터 원조를 받아온 사실이 알려졌다.

 

심지어 해당 조직은 한 IT 기업의 대표와 모 정치인들과 모종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이에 대해 관련인들은 결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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