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위메프 에어팟 딜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위메프는 5일 오전 11시와 밤 11시에 에어팟을 각각 500개 한정으로 11만1111원에 판매했다.

블루투스 연결 후 사용하는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날 열린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종료됐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구매에 성공한 한 누리꾼은 블로그에 구입 후기와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직구 준비를 우선으로 꼽았다.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은 후 회원정보를 수정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에 입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소는 꼭 '도로명 주소'로 변경해놓아야 한다고.

이를 마친 후에는 사이트에서 해당 제품을 검색하고 딜이 열릴 때까지 대기하면 된다. 제품 검색 후에는 가격대별로 상품을 볼 수 있는 페이지에서 10~20만원대에 체크한다.

이후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하고, 11시 정각이 되면 딜을 클릭한 후 결제를 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진행된 이벤트도 서버 마비와 동시에 종료되면서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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