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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골판지 원지 및 상자 제조업체인 아세아제지[002310]는 28일 오후 12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5.59% 하락한 3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아세아제지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거래원 동향은 메릴린치,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도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계(추정) 증권사 창구를 통한 거래 비중은 10% 수준이다. 그리고 이 시간 메릴린치가 매도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나이벡, SBS콘텐츠허브 등이 있다.

[표]아세아제지 거래원 동향

아세아제지의 2017년 매출액은 7286억으로 전년대비 15.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4억으로 전년대비 -78.1%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5%, 하위 1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3년 보다도 13.0%(83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아세아제지 연간 실적 추이

아세아제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0억원으로 2016년 63억원보다 17억원(27.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1.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아세아제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5억원, 63억원, 8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아세아제지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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