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유아인, "그 속에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논란 속 그를 택하는 이유…열정 넘치는 연기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 홍보 차 출연한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1일) 그가 영화 프로그램에 출연해 홍보를 자청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최근 흥행작 '보헤미안 랩소디' 기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는 "내가 맡은 '윤정학'이라는 역할이 복합적인 인물이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보다 배역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그의 열정은 '국가부도의 날' 감독 최국희 역시 지난달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정한 바 있다. 

 

최 감독은 "유아인이 맡은 역할이 어려운 캐릭터였다. 몇 단어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역할이었는데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하더라"라며 그의 열정을 전했다.

 

또한 "욕망을 나타내고, 나라를 걱정하고. 쉽지 않은 인물인데도 잘 해내더라. 유아인이라는 배우 속에 또 다른 배우가 있는 것 같다"라고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SNS 논란 등 꾸준한 이슈 속에서도 관객들이 그를 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을 또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