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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북한군 1명 귀순, "돈 받고 한국군대 비하해" 일본 건너간 군인의 배신…왜?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북한군 1명 귀순 소식이 화제다.

 

오늘(1일) 아침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은 북한군 1명이 귀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안전한 귀순이 눈길을 끌자, 지난해 북한군의 추격을 받으며 총상까지 입고 귀순한 오청성 씨의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그는 목숨이 위태로운 총상을 입었고, 이후 남한에서 수술을 받은 끝에 건강을 회복했으나 "한국 군대는 약하고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다. 군대다운 군대가 아니다"라는 인터뷰를 일본과 진행해 논란을 야기했다.

 

또한 "탈북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을 탕진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거액의 사례비를 받았다"라는 오해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청성 씨는 이후 "일본 기자가 내 말을 이상한 식으로 해석해 보도했다. 남한, 북한의 군대 기간이 달라훈련양이 다르지 않겠냐'라는 취지로 말한 것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식적으로 진행된 인터뷰가 아니었고, 지인에게 초청된 자리에서 묻는 질문에 대답을 했다. 그것이 보도됐다"라고 해명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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