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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지낸 '아버지' 조지 부시 별세, "그에게 가장 좋은 곳" 8개월 전 아내도 떠나…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미국 대통령을 지낸 '아버지' 조지 부시의 별세 소식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오늘(1일, 한국시간) 미국 대통령을 지낸 '아버지' 조지 W.H. 부시의 별세 소식이 전해져 세계인들이 애도 인사를 전하고 있다.

 

그는 8개월 전 아내 바버라 여사를 떠나보내기도 해, 죽는 순간에도 '그의 아내를 따라갔다'라는 칭송을 받으며 사랑꾼 면모를 입증했다.

 

아내 사망 당시 그는 혈액 감염 증세를 보여 위급한 상황을 겪었고, 결국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아내 바버라 여사가 사망한 직후 비밀 약혼을 올렸던 메인 주 별장을 찾아 눈길을 끈 바 있다.

 

그의 대변인은 "부시 전 대통령에게 여기(메인 주)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그의 영혼을 위해 가장 좋은 곳이다"라며 외로움을 달랬던 그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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