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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전원 사상' 헬기 한강 추락 사고에 "순직 장소 지정하자" 추모 지속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산에 발생한 불길을 잡기 위해 출동한 헬기가 한강에서 추락했다.

 

해당 사고는 1일 오전에 일어났으며 이번 사고에서 탑승 인원 중 두 명은 무사히 구출돼 병원으로 향했지만 한 명은 숨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탑승 인원 한 명이 숨진 이번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그를 추모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이번 사고로 숨을 거둔 인원을 기리기 위해 사고 지점을 순직 장소로 지정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A씨는 해당 주장을 펼치며 "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다 한 분이 순직했다. 그의 숭고한 희생을 고려해 사고 지역을 순직 장소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처럼 순직자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고에 대해 정부 측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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