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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커지는 '북한군 1명 귀순'…"신중치 못한 행동 감시 필요"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북한군 1명이 우리나라로 내려와 귀순을 요청했다.

 

합동참모본부이 1일 밝힌 바에 따르면 북측 군인 한 명이 우리나라로 넘어와 국적 변경을 요구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다.

 

우리나라로 넘어와 국적 변경을 원한다고 밝힌 북한 군인에 대해 경솔한 행동으로 우리나라를 곤경에 빠트리지 않겠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해당 여론은 지난해 우리나라로 온 북측 병사 ㅇ씨가 사석에서 대한민국 군대와 북한 군대의 차이점을 말한 내용을 일본 언론이 날조했던 일을 걱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우리나라로 내려온 북측 군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조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ㄱ씨는 국민청원에 이러한 우려를 담은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로 내려온 북한군이 일본에 국군을 깎아내리는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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