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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400원대까지 내려가나…4주 연속 하강

서울 1604.4원, 전국평균보다 88원 높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지면서 1500원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경유 가격도 1300원대까지 떨어졌다.

 

1일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ℓ당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평균 30.2원 내린 1516.3원으로 나타났다. 4주 만에 173.5원이나 내린 수치다.

 

경유도 전주대비 17.4원 내린 1385.1원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하 제품이 아닌 실내용 경유도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1004.7원까지 떨어졌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488.2원,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534.3원이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1604.4원, 최저가를 기록한 대구는 1476.1원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는 1318.7원, 경유 공급가는 1224.3원으로 드러났다.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내렸다”라며 “국내 유류 제품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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