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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이어폰과 헤드폰을 생산하는 음향전문업체인 삼본정밀전자[111870]는 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10.44% 오른 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삼본정밀전자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본정밀전자의 2017년 매출액은 474억으로 전년대비 -17.3%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40억으로 전년대비 -18.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2%, 하위 40%에 해당된다.

[그래프]삼본정밀전자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삼본정밀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16년 16억원보다 -7억원(-43.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9%를 기록했다.

삼본정밀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6억원, 16억원, 9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삼본정밀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삼본정밀전자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1/08 전환사채권(CB)발행결정(무기명식 이권부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00억원)
 - 11/07 전환사채권(CB)발행결정(무기명식 이권부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00억원)
 - 11/07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신주 580만주)
 - 11/07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신주 580만주)
 - 11/06 전환사채권(CB)발행결정(무기명식 이권부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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