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DGB금융그룹이 NH금융과 우리아비바생명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NH금융이 지난 4월 우리금융으로부터 우리아비바생명을 사들인 것과 비슷한 7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DGB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은행과 보험 업무를 같이 취급하는 복합 금융점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당초 일정대로 내년 1월 감독 당국의 자회사 편입승인과 동시에 우리아비바생명이 DG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9월 우리아비바생명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6주간 경영전반에 걸쳐 실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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