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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포차 논란, "국산 가격이 1만원 대" 불법 성인 동영상 이름이 된 안주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지인에게 성명권을 허락한 헌팅술집 '풍기물란' 포차의 메뉴판 논란으로 곤욕을 겪고 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성광이 운영하는 헌팅포차 술집 '풍기물란'의 메뉴판이 여성을 성적으로 희화화한다는 지적글이 게재됐다.

 

앞서 박성광의 술집 내부 구조에 여성의 몸매를 평가하는 단어나 자극적인 문구가 적힌 인테리어로 구성돼 있어 논란이 나왔다.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선정적인 문구가 담긴 메뉴판이 공개돼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메뉴판에는 평균 가격 1만원 대의 일반 포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주들이 소개돼 있다. 그러나 안주들의 첫머리에는 국산, 서양,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이름이 포함돼 있어 불법 성인물을 떠올리게 한다는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주류로 소개된 소주와 맥주는 무료 파일 공유 프로그램 '토렌트'의 아이콘 이미지가 첨부돼 있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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