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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용녀, 안락사 알고 있었다? "수년 전부터 의심…보호비 2달 밀리니 죽인다고"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이용녀 씨가 논란이 되고 있는 유기견 안락사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100마리가 넘는 유기견을 보호 중인 이용녀 씨는 최근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선 '케어' 대표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이씨는 수년 전부터 안락사를 의심했다고 밝히며 케어 측이 보호비 2달 미납을 이유로 보호 중인 개들을 죽인다는 연락을 한 뒤 가보니 개들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은 100마리의 개를 돌보는 것에 대해 한 달 400여만원을 쓰는데 1년에 30억원에 가까운 후원금으로 어찌 600마리의 유기견을 거느리기 힘들었다는 것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이씨를 논란의 동물권단체의 대표가 됐으면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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