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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보협회장에 이수창 전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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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차기 생보협회장(33대) 선임을 위한 2번째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서 이 전 사장이 단독후보로 추천됐다. 

회추위는 이 전 사장을 비롯해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 등 3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이어 오는 4일 열리는 총회에 단수 후보를 추천할지 복수 후보를 추천할지를 두고 오랜 시간 토론을 진행했다.

후보 추천 방식을 두고 투표를 한 결과 7명 가운데 5명 이상이 이 전 사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음달 4일 23개 회원사의 찬반투표에 따라 생보협회장이 최종 결정된다. 23개 회원사 가운데 2분의 1 이상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의 과반이 넘는 찬성표를 받으면 이 전 사장은 생보협회장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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