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무원연금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의 100일 시한 중 66일이 지나갔지만, 야당은 모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민대타협기구 내에서도 그들의 개혁안을 공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요 야당 정치인들은 여야 합의를 무시한 채, 연금개혁에 대해 미온적인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무원연금 문제는 '정치적인 손익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이며 여야를 불문하고 이해당사자와 아닌 사람을 불문하고 전 국가, 국민적인 문제라며 3월 12일까지 공무원연금개혁안을 반드시 제출할 것과 즉각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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