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원내 민생부대표에 이동주 의원과 양경숙 의원(비례)을 선임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개혁, 사법개혁, 사회개혁, 경제개혁 등 민생 우선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검찰공화국과 정치보복 등에 맞서 당의 단결과 실질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신임 원내대표단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700만 계층을 대변하고 사회와 경제개혁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가는 국민정당, 대중정당의 모습을 더욱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소상공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구조를 만들고, 과감한 코로나19 피해회복 민생개혁 입법 과제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오영환·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부대표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선임부대표 김정호·신정훈, 전략부대표 고민정, 의제부대표 강득구, 입법부대표 김수흥, 정무부대표 민형배, 분권부대표 박영순, 민생부대표 이동주·양경숙, 소통부대표 이정문·이장섭·강민정, 기획부대표 천준호, 법률부대표 최기상, 청년부대표 전용기 의원 등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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