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공석룡‧박정열 고위공무원 승진…공정운영‧조사역량 빛났다

2024.01.17 10:45:2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22일자로 공석룡‧박정열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고, 각각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방대학교에 파견(교육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석룡 국장은 2001년 행시 44회로 입직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외교부 상하이 주재관, 국세청 조사2과장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최근까지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활동하면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리 단계별 적법절차 준수여부 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무료세무자문 확대 등 영세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세무지원을 강화하기도 했다.

 


박정열 국장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인사기획과장・역외정보담당관・국제조사과장 등 조사 부문 및 인사 기획 보직을 거쳤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맡으며 조사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수도권 법인 이전 등으로 세원 변화가 심한 상황에서 증빙자료 수집, 과세논리 개발, 판례 분석 등 조사역량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제거래, 자본거래 등을 악용한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여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과세 구현에 기여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국세청은 올해에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정운영을 통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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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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