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광주은행이 치매 노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광주시, 광주은행,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사회서비스원은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광주은행이 기부한 3억5천만원은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배회감지기 3천65개를 보급하는 데 쓰인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노인의 정확한 위치, 이동 경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위급 상황 자동 호출 기능도 탑재됐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같은 명목으로 9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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