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3027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654건을 공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555건, 동산 99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99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205건을 포함해 총 327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2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