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24일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운용사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한화자산운용의 'PLUS KS로우사이즈가중TR', 'PLUS KS밸류가중TR' 등 2개 종목이다.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3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내달 24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22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 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28일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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