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원장이 지난 17일 메릴랜드 ‘벨라스 리저브 데이케어센터(Bella's Reserve Day Care Center)와 버지니아 아리랑대학(Arirang University & Clinic)에서 미국 워싱턴 동포들을 위한 건강 세미나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시연을 펼치기도 한 국희균 원장은 이번 워싱턴 동포 건강 세미나를 관절 통증, 몸 전체 건강 등 누구나 알기 쉬운 주제로 구성했다.
국 원장이 워싱턴 동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의외의 사각지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국 원장은 “아들 학교 문제로 미국에 방문했다가 은퇴 한인 목사와 동포들을 만나게 됐는데 건강 검진 등 의료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학 시절 지역 노점상부터 인도의 봄베이 외곽지역까지 무려 20여 년 간 활발한 의료 봉사를 펼치며 나누는 삶을 실천해 온 국 원장은 앞으로 미주 한인사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내가 가진 것이 없어도 황금 같은 시간을 들여 남을 돕는 게 바로 봉사’라는 국 원장은 최근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의술로 사랑을 베푸는 의료인을 발굴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제정된 전통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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