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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발전사업 매출 사상 최고…용수판매 사업 추월2024.05.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력 거래 단가의 상승 탓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발전사업이 수력발전 등으로 만든 전력 판매액이 댐에 모아둔 용수를 판매하는 용수사업을 앞지르는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2022년 이후 공사의 발전사업 매출액이 용수사업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의 발전사업 매출액은 2022년 5천4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도 4천억원대 중반을 기록하며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2천억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던 발전사업 매출이 급증했다. 이런 영향으로 수자원공사의 발전사업 매출이 2022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용수사업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지난해도 발전에서 벌어들인 돈이 용수 판매액보다 많았다. 공사의 용수판매는 2020년 2천980억원, 2021년 3천10억원, 2022년 3천80억원, 2023년 3천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발전 매출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일반에 흔히 알려진 대형 댐에 설치된 수력 발전과 댐 수상에 설치된 태양광을 비롯한 조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이다. 수력 발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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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5년만에 신입 공채…승무원은 제외2024.05.0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일 공항서비스, 영업서비스, 일반직, 운항관리 분야에서 신입 사원 두 자릿수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신입 채용에 나선 것은 2019년 하반기 이후 약 5년 만이다.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여객 수요 회복으로 현장 인력이 부족해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의 영향과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추진 여파로 퇴사자가 늘며 인력 유출 폭이 컸다. 직원 수는 2019년 말 9천155명에서 지난해 말 8천45명으로 4년 새 1천110명(12.1%) 줄었다. 이번 신입 공채 대상에는 운항·객실 승무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시작한 경력 공채에도 승무원은 제외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재 승무원 채용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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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매출 72% 급증…영업손실도 축소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7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468억원)와 비교해 손실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6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8% 증가했다. 순손실은 59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전 세계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이 매출을 견인, 해외 매출이 334% 증가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은 출시 3일만에 매출 1천만 달러를 달성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위메이드는 올 한해 사업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의 안정적 서비스와 하반기 차기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 집중하고,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에 기반한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도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을 갖춘 국내외 게임 개발사 중심으로 꾸준히 계약 진행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약 173억원, 영업손실 약 14억원, 당기순손실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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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겨냥하는 공정위…이번엔 ‘개인정보 침해’2024.05.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진출한 중국계 e커머스 업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개인정보 침해·유출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공정위 직권조사로 개인정보침해 및 해외 유출 관련 불공정 약관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활용한 경우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된다. 공정위는 현재 알리와 테무에 대해 허위‧과장광고 및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관련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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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아스케아’ 업데이트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아스케아'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아스케아'는 미스틱의 계승 클래스다. 지난 4월 26일 개발자 노트에서 공개돼 플레이어 관심을 모았다. 아스케아는 주무기 파권갑과 보조무기 호완장을 착용해 투혼을 담은 주먹을 내지른다. 쉴 새 없이 빠르게 연계되는 기술을 쏟아내며, 적의 공격을 반격할 때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아스케아 주요 기술로는 ▲진공강타 ▲숨통 끊기 ▲태풍차기 등이 있다. 주무기 파권갑과 보조무기 호완장을 사용하며 적 공격을 반격할 때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아스케아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 오전 9시까지 사냥, 채집으로 '아스케아의 투혼'을 수집하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는 순차적으로 임무를 완수해 보상을 지급하는 '아스케아 출시 기념 릴레이 미션'도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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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1일부터 정당계약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입주는 2027년 11월(예정)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인천 도심지역에서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대형공원이 조성되고 교통 호재까지 갖춰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오픈 후 지난 6일까지 총 2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꾸준했던 만큼, 정당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지가 들어서면 주변 인프라도 변하고 인구도 증가해 지역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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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위기' 에이티세미콘 대상 세무조사에 업계 시선 집중2024.05.0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반도체 후공정 업체 에이티세미콘이 최근 세무조사를 받은 배경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티세미콘에 대한 세무조사에 이른바 ‘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나섰기 때문이다. 세정당국은 세금 탈루 방법 및 규모로 보아 일반세무조사로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는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기업 대상 특별세무조사 전담부서로 알려져 있다. 7일 인터넷매체 ‘필드뉴스’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달 중순경 에이티세미콘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세무조사 성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에이티세미콘 본사 및 일부 사업장에 사전예고 없이 조사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시 필요한 HDD, USB,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 등을 일괄 예치했다. 특별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세법에서 정하는 신고나 세금계산서 또는 계산서의 작성‧교부‧제출 등 납세협력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무자료거래 및 위장‧가공거래 등 거래내용이 사실과 다른 혐의가 있는 경우 ▲납세자에 대한 구체적인 탈세 제보가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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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값싸진 바나나 활용 별별 디저트 출시 '열풍'2024.05.07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민 대표 과일인 사과 배 등의 가격이 올해도 여전히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진 바나나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바나나는 연간 수입량이 33만톤에 달하는,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과일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바나나의 지난 달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성장해 4년 10개월 만에 최대 수입량을 기록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다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까지 갖췄기 때문인데, 게다가 사과 배 소매가격은 올해도 전년 동기대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바나나와, 망고 소매가격은 정부 수급 안정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1%와 17% 정도 내리는 등 국민과일의 자리를 대체하는 분위기다. 간식, 식사대용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바나나는 최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 편의점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바나나맛 우유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객까지 사로잡기도 했는데, 개인 카페를 시작으로 식품업계 전반에서 바나나를 활용한 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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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경기 이천 백사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경색에도 다양한 공사 실적과 기술력으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요진건설은 '이천 백사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내 연면적 4만1866㎡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다. 공사 금액은 약 52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발주처는 인마크이퀄베이스이천백사PFV㈜이다. 이번 수주는 요진건설이 아시아o태평양 지역 지속 가능한 물류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전문 투자개발사인 이퀄베이스와 함께하는 첫 사업이다. 요진건설은 공사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가치공학(VE, Value Engineering) 기반 기술력과 쉥커 코리아 글로벌 배송센터, 로지포트 서안성 물류센터, 화성 월문리 물류센터 등 국내외 기업들의 물류센터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요구에 충실히 대응한 것이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요진건설은 비주택 부문에서 다양한 수주실적을 올리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앞서 대봉엘에스 송도 R&D센터 신축공사, 파마리서치바이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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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 1주년 이벤트 진행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의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본에서도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아우터플레인은 지난해 5월 17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글로벌 론칭해 한국, 대만, 싱가포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는 7월 1일까지 인게임 재화, 캐릭터 획득 티켓, 1주년 기념 장비 및 스킨 등 다채로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년 기념 토큰으로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웹 이벤트도 6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의 1주년을 맞아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게임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신규 캐릭터 ‘다이안’과 외전 스토리를 추가한 데 이어, 동료 캐릭터를 투입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신규 게임 콘텐츠 ‘멸망의 섬 탐사’와 신규 성장 시스템 ‘기프트’ 및 선택한 옵션으로 장비를 제작하는 ‘정밀 제작’ 시스템을 추가했다. ‘캐릭터 필살기 컷신 스킵’ 기능과 인게임 로비 및 아지트 배경을 리뉴얼하는 등 유저 편의성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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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카터스빌 공장 태양광 모듈 생산 본격 가동2024.05.0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을 증설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같은지역 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완료하며 미국 최대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에 올라섰다. 7일 한화큐셀은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모두 완료한 뒤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이번 모듈 생산라인 구축으로 연간 3.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3월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작년말 증설을 완료하면서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가량 늘렸다. 카터스빌 공장에 이어 달튼 공장까지 더하면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연간 총 8.4GW로 규모에 이른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8.4GW는 미국의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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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동대문구와 탄소중립 위한 메타세콰이어길 조성2024.05.0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7일 동대문구와 함께 중랑천 일대 탄소중립을 위한 메타세콰이어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 실현 및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메타세콰이어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흡수, 분해해 공기를 청정하게 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수목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행사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사장과 이 구청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나무 심기, 지주목 설치, 나무 물주기 등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 메타세콰이어길 조성에 동대문구와 나무 심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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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책임광물보고서 발간…지속가능 공급망 구축 강화2024.05.0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배터리 양·음극재 원료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세 번째 보고서에 해당한다. 책임광물보고서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단체 자금유입 등의 문제를 사전 점검하고 광물 구매 및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성과를 공개하는 자료다. 최근 유럽연합(EU)은 기업을 상대로 환경·인권 관련 실사를 의무화하는 ‘공급망 실사지침(CSDDD)’ 시행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 내에서는 공급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을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 RMI가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를 통해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한 양·음극재 원료이지만 아직 RMI 인증제도가 없는 리튬, 니켈, 망간, 흑연 등도 RMI에 준하는 수준으로 자체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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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도 노조 출범…사측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 자유의사 존중”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에도 노동조합이 공식 설립됐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넷마블지회는 7일 정식 노조 설립을 발표했다. 넷마블 지회는 “넷마블은 경영위기를 주장하며 그 대가를 직원들에게 떠넘겨왔다”면서 “현재 넷마블은 경영 위기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회는 직원들이 회사에 요구하는 것은 보다 투명한 소통이라는 입장이다. 지회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 대비 직원 복지는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장기간 근무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센티브 정책, 연봉 인상률, 수익 등 뭐든지 투명하게 공개되고 공정하게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회는 “2년 사이에 감소한 직원 수가 수백 명이 넘는다. 자회사 폐업과 권고사직 속에서 위로금 1개월 따위로 퇴사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하며 “그러한 부당함이 주목조차 받지 못했던 현실을 바꿔보고자 노조를 설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회는 사측에 ▲인센티브 정책, 연봉 인상률, 수익 등의 투명한 공개와 공정한 결정 ▲고용안정 ▲노동자의 인권과 존엄에 대한 존중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지회는 “이제 우리는 더 나은 넷마블을 위해 행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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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숙 변호사 “상속재산 노린 살인 사건, 유류분권마저 상실된다”2024.05.07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 “지난해 아버지께서 70이 넘은 연세에 재혼하셨습니다. 문제는 자식들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 앞으로 사망 보험이 여럿 가입되어 있다는 겁니다. 뉴스를 보면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도 많다는데 아버지께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가족의 상속재산이나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 소식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을 살해한 범죄자에게는 상속권이 제한된다고 말한다. 7일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속권은 법률상 가족으로 얽힌 관계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재산적 권리”라면서도 “다만 상속재산이나 보험을 노려 고의로 가족을 살해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상속인이 될 사람이 미리부터 재산을 받고자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을 살해한다면 상속권은 물론 유류분권까지도 상실된다”고 전했다. 유류분제도’란 법이 정한 최소 상속금액을 말한다. 형제가 두 명만 있는 경우 원래 받을 상속금액의 절반이 유류분이다. 아버지가 남긴 재산이 총 2억일 때 상속금액은 각각 1억 원씩이고 유류분 계산으로는 그 절반인 5,000만 원씩이다. 민법 제1004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