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3℃
  • 구름많음강릉 20.2℃
  • 흐림서울 15.7℃
  • 맑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0℃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6.5℃
  • 구름조금부산 16.5℃
  • 맑음고창 14.8℃
  • 구름조금제주 15.6℃
  • 구름많음강화 16.0℃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부영주택, 광주·창원·경산·여수서 총 7858가구 분양 '완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2019년 하반기부터 광주, 창원, 경산, 여수 등 지방 사업장에 공급한 분양아파트 총 4곳 7858가구가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4298세대를 비롯해 각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방 경기 활성화와 우수한 입지여건, 조경 및 특화평면 설계 등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는 게 부영측 설명이다.

 

광주 전남 ‘이노시티 애시앙’과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은 할인분양 전략으로 입주민들의 금융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분양가격 할인혜택(월별 차등)을 제공하고 발코니 무상 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수요자들에게 제공했다.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의 경우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부영의 대표 단지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단지 내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단지 중심부에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과 여수 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역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특히 경산과 여수는 수요대비 새 아파트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데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갈아타기 수요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실제 경산과 여수에서 공급한 단지는 일찌감치 분양을 완료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지방 경기 흐름에 따라 분양 아파트는 물론 당사가 운영 중인 임대 아파트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급하는 단지도 이러한 관심에 부합할 만한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