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16.3℃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6.1℃
  • 맑음울산 17.4℃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8.5℃
  • 맑음고창 13.2℃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15.4℃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4.8℃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브이원텍&소만사 사옥 신축공사 기공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비주거 건축에 주력하고 있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브이원텍과 소만사 신축 사옥 기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머신비전(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검사장비 생산) 전문기업 브이원텍과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소만사는 약 480억원을 공동 출자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 일원에 2개동의 사옥을 신축할 계획이다. 약 2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친 뒤 지하 4층~지상 10층의 업무시설 2개동이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뒤 각각 판교의 타 지역과 서울 영등포에 있던 각 사의 본사는 신축 사옥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이사와 김대환 소만사 대표이사를 비롯 시공사인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브이원텍과 소만사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입주하게 될 신사옥은 근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킴을 물론 장기적인 성장 인프라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헤드쿼터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언택트 시대를 맞아 업계 선도는 물론 글로벌 진출 또한 가속화하는 제2의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에 설립한 브이원텍은 LCD/OLED 압흔 검사기 및 2차전지 검사장비를 개발·제조하는 업체로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및 중국 대형 패널사(Tianma, CSOT, GVO 등)를 주요 거래처로 하고 있다. 1997년 설립한 소만사는 개인정보보호,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개발 및 정보보호 컨설팅을 수행하는 데이터보호 전문기업으로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2천여 고객사의 개인정보, 기밀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물류센터와 리모델링, R&D센터, 오피스, 골프장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 아이콘 청계 오피스, KT&G 청년창업지원센터, 한국콜마 서울사무소, 아난티 업무시설, KMH 고덕사옥 등 총 11건의 업무시설을 수주했다.

 

서장우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본부장은 "현재 서울 강동 고덕비즈밸리 내에서 2건의 사옥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안전 시공, 품질 시공, 성실 시공을 철저히 실현하여 양 사 임직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