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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양 현대아파트에 ‘시그니처 캐슬’ 제안

안양시 최초로 해외사의 설계 도입…단지내 16곳에 특화된 조경시설 도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특화 설계인 ‘시그니처 캐슬’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단지에 안양시 최초로 해외사의 설계를 도입한다. 우선 외관 디자인은 도쿄 롯본기힐스 프로젝트를 수행한 저디(JERDE)사가 맡는다. 대만의 타이페이 1010과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등을 구조 설계한 쏜튼(Thornton)사가 구조 설계를 담당한다.

 

안양 최대 규모의 134미터 '스카이 브릿지'는 최적의 구조 시스템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설계될 예정이다.

 

커뮤니티는 4개 존으로 구성된다. 우선 안양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상과 인피니트풀 이용이 가능한 스카이존, 높은 층고를 확보한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 다이나믹풀이 조성된 레저 존이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 공간인 컬쳐&에듀 존, 패밀리 존 등이 있다.

 

단지내 16곳에 특화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축구장 3배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에 관악산의 풍경과 바람의 흐름을 그대로 연결하도록 설계했다. 또 입주민만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관악산 산책로와 연계되는 총 2km 길이의 3가지 테마 산책로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기둥식 구조를 적용하며 채광, 통풍, 전망을 고려한 프리미엄 주거 평면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거주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설계로 단 하나의 고품격 '시그니처 캐슬'을 제안했다"며 "관양현대아파트가 안양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2층, 공동주택 15개 동, 13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입찰 마감을 했고, 5일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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