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정부는 26부터 28일까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5년 연례협의를 벌인다.
피치는 작년 9월 이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한에서는 토머스 룩마커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등 2명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 등을 방문한다. 26일 오후에는 최경환 부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연례협의는 △최근 경제동향ㆍ전망, 경제정책방향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안정성 △통일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앞서 정부는 피치 외 3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와는 지난 12~14일 연례협의를 가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는 다음 달 1~3일 연례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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