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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광재·김병욱 "분당이 바뀌면 새로운 역사", 이재명 대표와 현장유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후보와 김병욱 분당을 후보가 19일 오후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열린 이재명 당대표와 거리 유세에 나섰다.

 

이광재 후보는 “분당이 바뀌면 용산이 바뀐다”라며 “김병욱 후보와 동반 당선되면 민주당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낙제정부로 규정하고, ‘분당에서 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 4월에 우리 모두 반드시 민주주의가 전진하는 그 날을 만들어내자’라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재명 대표도 “이광재 후보를 정권심판에 유효한 도구로 쓸 준비됐느냐”라며 “전 강원도지사 이광재, 실력 아시지 않느냐. 정말로 대한민국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기업과 미래산업에 대해서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광재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김병욱 후보는 “분당이 대표적인 중산층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 동안 과일가게 한 번 못 갔다’는 말을 듣는다”라며 “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주머니가 점점 얇아지고 있는데 정부는 남 탓만 하고 있다. 반드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 분당이 이기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4월 10일에 윤석열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할 준비되셨느냐. 2년간 경제를 완전히 망치고, 물가를 방치하고, 결국 골목이 다 죽었다”라며 “스웨덴 연구기관이 대한민국이 독재화의 길로 가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는데 국제적인 망신”이라며 분당의 선택을 호소했다.

 

이광재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원시절 보좌관 출신 정치인이다.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많은 이들이 노무현 정신을 말하지만 정말 실천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며 그는 고난 속에서 부딪히고 헌신하고 도전하며 가슴 뜨거운 삶을 살았다.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 나도 바보의 길을 가련다'라고 글을 올리며 험지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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