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지트로닉스가 전기차 충전기의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6일 이지트로닉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위한 충전기 기본 라인업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내 최소형 11㎾ 완속충전기의 안전인증, 형식승인 등을 취득했다.
또 급속충전기를 위한 삼각연결구조방식을 포함한 6개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우수조달에 11㎾(완속), 50㎾(급속), 100㎾(급속)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올해 이지트로닉스는 미국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규격에 맞는 400㎾ 초급속 충전기와 두대 연계를 통한 700㎾ 충전시스템을 개발, 미국 생산 법인을 통해 직접 생산·공급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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