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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숲, 한·중·일 참가 ‘제4회 KDDN 챔피언십’ 성료

국내외 플레이어 약 150여 팀 앞다퉈 지원
국내 유일 디스크도그 국제대회 위상 알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앤씨티의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은 지난 20~21일 이틀 간 펼쳐진 제4회 ‘KDDN(KOREA DISC DOG NATIONALS) 챔피언십’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8개 팀이 세계 대회 출진 자격을 획득됐다고 25일 밝혔다.

강아지숲에서 개최된 KDDN 챔피언십은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인 ‘USDDN(US DISC DOG NATIONALS) 월드 파이널스’의 지역 예선전이자, 디스크도그 유망주를 선발하는 국내 최고의 디스크도그 대회 중 하나다.

 

KDDN 운영위원회와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고 강아지숲이 후원 및 장소를 제공했으며, 대웅펫과 ANF, 애니콩, 멍관원, 애니픽, 닥터할리, 퍼핑, 켄싱턴 호텔&리조트 등이 협찬에 나섰다.

대회에는 총 150여 팀(중복 포함)이 출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각지와 일본, 중국 등 주요 인접 국가에서 한국 예선 대회 출진을 희망하는 플레이어들이 앞다퉈 지원하면서, 사실상 국내 유일의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회는 국내 디스크도그 유망주를 선발하는 프리-프로페셔널 부문과 2024 USDDN 월드 파이널스 진출권을 두고 겨루는 챔피언십(퀄리파이어) 부문, 새롭게 신설된 UTF(Ultimate Toss&Fetch)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프리-프로페셔널 부문 토스&패치 종목 1위는 유지상(압카) 팀이 랭크됐다. 2위는 유지상(테라) 팀이, 3위는 이승주(루크) 팀이 선정됐다. 프리스타일 종목 1위는 진원훈(랑) 팀으로, 2위 유지상(테라) 팀, 3위는 이승주(루크) 팀이다.

UTF부문 남자 단식 종목에서는 신민재(다정) 팀(JD 크루)이 1위를 차지했으며, 후 리우 펑(페스트) 팀(Team China)과 조은재(토니) 팀(강아지숲)이 각각 2, 3위를 수상했다. 여자 단식 종목 1위는 오우 온지(지마) 팀(Team China)이, 2위는 양지은(릴리) 팀(늘개), 3위 김지원(잭) 팀(강아지숲)이 차지했다.

커플 릴레이 종목 1위는 이태은(발토), 이승주(루크) 팀(윤선생애견훈련소)이다. 오우 온지(지마), 지앙 홍(샤오신) 팀(Team China)과 박희나(아키), 최운영(사카) 팀(팀스카이독)이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트리플 릴레이 종목 1위는 후 리우 펑(페스트), 동 이(우 주이), 슈에 징 지에(모멘텀) 팀(Team China)이다.

 

김재은(히어로), 김지원(잭), 조은재(토니) 팀(강아지숲)과 윤청섭(메이플), 유지상(압카), 이승주(루크) 팀(윤선생애견훈련소)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최강의 디스크도그 클럽을 겨루는 UTF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Team China가 우승했으며, 윤선생애견훈련소가 2위, 강아지숲이 3위를 차지했다.

2024 USDDN 월드 파이널스 진출권 획득으로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이게 될 플레이어-파트너견도 선발됐다.

 

퀄리파이어 부문에서 수퍼 프로 토스&패치 1위는 대한민국의 조은재(토니) 팀이 거머쥐었다. 일본의 슌 히라이(골드러시) 팀과 중국의 후 리우 펑(페스트) 팀, 대한민국의 윤청섭(브라보) 팀이 그 뒤를 이었다. 수퍼 오픈 프리스타일 우승자는 일본의 슌 히라이(골드러시) 팀이다.

 

2위는 중국의 동 이(우 주이) 팀이, 3위와 4위는 대한민국의 김재은(토파) 팀과 윤청섭(키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상장을 비롯한 대웅펫의 영양제와 간식, ANF의 사료, 닥터할리펫밀크와 푸딩, 켄싱턴 호텔&리조트의 숙박권 등 풍성한 부상이 전달됐다. UTF 파이널 라운드 1위 팀에게는 우승컵이 주어졌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챔피언십 퀄리파이어 부문에서 수상한 8팀은 오는 10월 미국 미주리주에서 열리는 2024 USDDN 월드 파이널스에서 세계 25여 개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스크도그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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