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스코에 따르면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는 ▲코크 케어 ▲코크 살균 ▲유로 비움 ▲유로 살균 ▲코크 교체 등 실제 5중으로 살균·케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스코측은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는 출수할 때마다 코크 부분이 자외선 살균되며 출수하지 않을 때도 1시간마다 코크가 살균된다”면서 “이와함께 물이 지나는 유로는 3시간마다 자동으로 비워지고 3일마다 전기분해 살균수로 전체 살균된다. 외부에 노출된 코크는 매년 새 제품으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제품은 냉·온·정수까지 모두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정수기 안에 고여있던 물이 아니라 매번 새로 정수된 물이기 때문에 따로 버리지 않아도 신선하다. 어느 온도의 물이든 빠르고 깨끗하게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에는 미세플라스틱까지 여과하는 5단계 복합 나노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물 속 미세플라스틱부터 잔류염소·중금속·유기화합물질까지 제거하고 생수와 음료 등의 미세플라스틱 조기준으로 쓰이는 2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상의 입자를 걸러낸다는게 세스코측 설명이다.
세스코는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의 미세플라스틱 제거 능력을 국가공인 시험검사연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과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서 2중으로 검증했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미세플라스틱 분야 국내 최대 인프라를 갖춘 전문연구기관으로 식품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확립 등에 대한 기여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세스코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온수 온도는 40-70-85℃ 3단계로, 한번에 출수하는 물의 양은 120-250-550-1000㎖ 4단계로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물받이 트레이도 착탈 가능하다. 또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며 10℃ 이하 냉수는 냉각 모듈 기술로 즉 공급할 수 있다.
여기에 이 정수기에는 세스코의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 위생관리 서비스 ‘플러스 알파케어’도 추가된다. 수질과 정수기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정수기 내·외부 살균과 점검, 주변 공간의 해충 모니터링, 배수구 위생과 주방 살균 등을 관리해준다.
세스코 관계자는 “정수기 주변은 습하고 따뜻해 해충이 서식하기 쉽고 주방은 잦은 조리로 세균·바이러스·악취에 노출된다”며 “고객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환경위생 노하우를 적용해 정수기만이 아니라 주변 공간까지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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