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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맨 시즌2 제작 확정, 파라마운트+ 글로벌 흥행 기대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OTT 서비스 파라마운트+가 인기 드라마 '랜드맨'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작품은 미국 텍사스 서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테일러 쉐리던 작가의 각본으로 주목받았다.

테일러 쉐리던은 과거 영화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 등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그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기대된다. 랜드맨 시즌1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파라마운트+ 역사상 가장 많이 본 프리미어와 피날레를 기록했다.

첫 시즌에 출연했던 주요 배우들인 빌리 밥 손튼, 미셸 랜돌프 등이 다시 한번 합류할 예정이다. 팬들은 새로운 시즌에서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와 캐릭터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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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경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5년, 세계 경제는 다시 한번 보호무역주의라는 거센 파고를 마주한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 기조를 강화하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관세 장벽을 높이 쌓으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한국 경제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등 자국법을 근거로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최근 미국은 당초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 25%의 상호 관세율을 제안했으나, 우선 10%의 기본 관세를 유지하되 상호관세 부과는 90일간 유예(2025년 4월 10일 결정)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 90일이라는 유예 기간 동안 미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영국, 호주, 인도 등 우선협상 대상국들과 개별적으로 관세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장관은 각국의 방위비 분담금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중국 제품에 대해서는 145%라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125%의 보복관세로 맞서는 등 미-중 무역 갈등은 격화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