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1.4℃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10.9℃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9.2℃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7.0℃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TIPA-현대모비스, '지적재산권 보호' 함께 나선다

현대모비스 소속 세계 글로벌 지재권 담당자 함께 모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4월 24일 한국관세사회관 6층 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 글로벌 지재권 담당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TIPA 관계자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본사 관계자 및 미국, 중국, 호주, 러시아, 인도,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현대모비스 글로벌 지재권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윤승혁 TIPA 상임임원은 인사말을 통해 "TIPA는 축적된 수출입 관련 지재권 보호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와 함께 관세청 및 세관의 국경조치, 세관 담당자의 교육, 침해의심 물품의 조사 협조 등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함께 만들어 왔다"며 "TIPA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각 국가에서의 위조품 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권주희 TIPA 지재권보호지원 파트장은 TIPA 소개 발표를 진행하며 지재권 소량화물 단속 서비스, 지재권 세관신고, 세관직원 대상 위조품 식별교육,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 업무 등 TIPA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위조품 수출입유통 방지위원회(이하 CAC)에 대해 안내하며 국내에서의 지재권 보호를 위해 TIPA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현대모비스의 한 관계자는 "위조품 유통 방지를 위해 현대모비스와 TIPA 간 협력 업무 수행 강화의 필요성을 느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추후에는 국제우편세관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 세관의 지재권 보호 관련 업무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TIPA는 2007년 설립한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단체로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35개의 지식재산권 회원사와 22개의 수출입업체 회원사, 6개의 특별회원사로 총 63개 회원사가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