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달 30일 실시한 ‘제20회 품목분류 경진대회’ 수상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단체, 총 416명이 참가해 ‘에이치티앤에스’ 컨설팅본부가 민간단체부문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김영미씨)을 동시에 차지했으며, 세관단체부문은 인천세관 공항수입2과가 수상했다.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 결정을 위해 물품별 세번(HS)을 분류하는 품목분류작업과 관련된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앞으로도 수출입 통관과 승인요건, 자유무역협정(FTA)·관세감면 여부 등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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