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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수상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및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고용보험 자료 분석,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와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00개 기업을 발표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대기업 최초 ‘임금하락 없는 근무시간 단축(주 35시간)’ 제도 실시와 ‘PC 오프제’ 운영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유연 근무제 도입 ▲여성고용 제도 활성화(자녀입학 돌봄 휴직,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중견기업 매장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 등 선순환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은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지난해 전체 근로자의 약 27% 수준인 127명의 정규직 신규 채용을 실시했다. 신규 채용자 중 여성은 88명으로, 과반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이사는 “해마다 증가하는 고령 인구,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 등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들이 얽혀 있는 고용 문제는 모든 산업군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동시에 채용제도와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해 우수한 고용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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