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2017년 3월 첫 선을 보인 ‘레종 휘바’를 26일 리뉴얼해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필터 부분에 핑거존(Finger Zone)을 탑재해 흡연 후에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였으며, 패키지 디자인은 오로라가 펼쳐진 핀란드의 자작나무 숲을 표현했다.
‘레종’ 특유의 이미지에 핀란드산 자작나무를 원료로 만든 필터를 사용한 '레종휘바'는 대학가와 군부대 등 2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KT&G 대표 제품이다.
‘레종’ 브랜드는 지난 2002년 8월 출시 이후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832억 개비에 달한다.
공정호 KT&G 레종부장은 “‘레종 휘바’는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실제로 외부 인증기관의 분석을 통해 입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뉴얼한 ‘레종 휘바’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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