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11번째 확진자까지 발생했다.
특히 10, 11번째 확진자는 9번째 확진자인 아들에게 옮은 것으로 알려져 가족들 간에도 적절한 격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가족들 중 첫번째로 확진자가 된 9번째 확진자 32세 남성 ㄱ씨는 지난해 우한시를 방문한 뒤 최근 입국해 부모님에게 방문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ㄱ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자 보건소 신고가 이뤄졌고, ㄱ씨를 만났던 부모님들도 직접 신고를 해 9, 10, 11번째 확진자가 된 것.
오늘(31일) 9번째 확진자부터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가족들을 차례로 확진자가 돼 격리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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