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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병완 의원, 남구 에너지밸리 3단계 로드맵 선봬

에너지신산업융복합지구지정,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에 이어 연구개발특구 추진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장병완 의원(대안신당, 광주 동구남구갑)이 ‘남구 에너지밸리 3단 콤보’인 에너지밸리 3단계 로드맵을 선보였다. 에너지신산업융복합지구지정,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에 이어 연구개발특구 추진까지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장 의원은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지정부터 착공까지를 직접 챙겨 1년 만에 이뤘으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통과시켜 광주·전남을 에너지신산업융복합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1 콤보’로 소개했다.
 
‘1콤보’인 에너지신산업융복합지구 지정은 ▲에너지관련 기반시설 조성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및 지원 ▲전문연구 및 인력양성 기관지정 및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이끌어냈다. 특히 시행령에서 클러스터 입주기업 중 에너지특화기업을 지정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 콤보’로 광주시 경제자유구역에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예비지정을 꼽았다. 광주~강진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에너지밸리산단에 설치될 예정으로 물류소통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광주시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으로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은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규제완화 등 유리한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장 의원이 구상한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3콤보 중 ‘1콤보’, ‘2콤보’를 연착륙 시켰다.

 

장 의원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에너지밸리산단 연구개발 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남구 에너지밸리 3단 콤보’로 화룡점정을 찍겠다고 선언했다.

 

장병완 의원은 “남구 에너지밸리 산단에는 기초연, 전기연 등 연구기관은 물론 LS산전의 준공 및 입주가 확정돼 R&D특구지정요건인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및 기업이 집적이라는 조항을 모두 충족했다”며 “R&D특구 지정을 추진해 에너지밸리 ‘3단 콤보’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이 연구개발단지 특구로 지정되면 산단 내 연구소, 기업 등이 ▲세금감면, ▲자금지원, ▲행정지원 등 전폭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장병완 의원은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이 에너지신산업융복합지구지정,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에 이어 R&D특구까지 지정되면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으로 파급 효과는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이다”며 “에너지밸리산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지역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병완 의원은 “남구 에너지밸리 3단계 로드맵은 20대부터 80대까지 꼭 필요한 일자리와 건강한 노후를 통해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 ‘2080 남구발전 프로젝트’일환이다”며 “에너지밸리 3단 콤보를 반드시 완성해 남구를 세계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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