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앞으로 3년간 연임하게 됐다.
25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손태승 회장 연임 안건(사내이사 선임)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손태승 회장이 앞으로 3년 동안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맡게 됐다. 손태승 회장 임기는 2023년 정기 주총까지다.
다만 손태승 회장이 금융감독원이 내린 중징계에 맞서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손태승 회장은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판매 사태와 관련해 ‘문책경고’를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