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하기 위해 종합자산관리 금융센터인 ‘챔피언스 라운지’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챔피언스 라운지’는 유진투자증권의 자산관리역량을 모은 자산관리(WM)특화 금융센터다. 약 461㎡ 규모 빌딩 1층부터 4층까지 5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가 및 프라이빗뱅커(PB)가 있다.
1층은 고객 행사를 위한 멀티라운지로 사용되며 2층에는 고객상담실과 세미나실이 있다. 3층과 4층은 PB 업무공간이다.
유진투자증권은 1년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30일 문 연 ‘챔피언스 라운지’에서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고객관리 시스템과 영업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맞춤형 자산관리를 한다.
또 리서치센터와 연계한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전용 세미나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 세무, 부동산 등 전문분야 상담서비스와 투자아카데미, 문화행사, 고객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오후 4시 논현동 챔피언스 라운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유지창 회장, 유창수 부회장 등 유진투자증권과 유진금융부문 주요 임직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센터 참관 및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진투자증권은 개소식을 최소화하는 대신 ‘챔피언스 라운지’ 전용 특판 상품 등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자산 1000만 원 이상 고객 대상으로 금리 연 3.0%의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를 판매한다.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상품가입기간은 90일이다.
특판ELB(주가연계사채)도 있다. 법인 및 개인고객 대상이고 1인당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다. 금리는 연 2.5%이며 상품가입기간은 95일이다. 이달 안에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고 VIP 고객을 위한 고급차량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덕수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 라운지 금융센터장은 “자본시장의 리테일 분야가 주식영업에서 종합자산관리로 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유진투자증권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WM특화 금융센터”라며 “챔피언스 라운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WM시장에서 고객감동과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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