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여름을 대비해, 미리 에어컨을 세척 및 살균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자사 홈케어사업부의 ‘에어컨케어’ 상품을 예약하면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썼던 에어컨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올해 여름에 급히 사용하면 내부의 세균과 먼지, 곰팡이로 인해 냄새가 나거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소를 해도 가정에서 에어컨을 분리하거나 내부 오염까지 직접 관리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아 전문 업체를 통해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한샘 홈케어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관리 예약 고객이 집중돼 제때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므로 에어컨 본격 사용 전인 4월~6월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샘은 오는 30일까지 자사 온라인사이트 ‘한샘닷컴’, ‘한샘몰’과 한샘 홈케어 공식사이트를 통해 에어컨 케어 미리 예약 고객에게 20% 할인과 함께 폐렴균, 대장균 등의 살균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살균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문자로 안내되는 에어컨 케어 후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쿠폰도 준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작년 4월 매트리스만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운영하던 홈케어 서비스를 가구, 가전, 부엌 등 집 전체의 영역으로 정식 출범 했고 지금까지 누적건수 1만 5000여건의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가전 케어 상품은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케어 전문가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집안 가전을 분해 후 세척부터 살균까지 진행하니 믿고 맡겨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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