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펜트하우스' 시즌1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지아(심수련)의 죽음을 두고 누리꾼들이 설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이지아가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오윤희)는 현장에서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됐고, 심문 과정에서 이지아의 살해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다.
유진은 경찰들이 심수련을 죽였냐고 묻자 "제가 죽였어요. 내가 죽였다고.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고 자백했다.
이에 그녀의 죽음으로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이지아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워 하는 시청자들과 "죽지 않았다"고 말하는 누리꾼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에 따르면 시즌2의 대본 리딩 현장에 이지아가 참석한다는 이유 때문.
앞서 한 매체는 오는 13일 진행되는 펜트하우스 시즌2 대본 리딩현장에 배우 엄기준, 봉태규, 이지아, 김소연, 유진, 신은경 등의 주연배우가 자리한다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총 45부작으로 시즌2는 올해 상반기 방송된다. 과연 이지아를 '펜트하우스2'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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