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이일화의 나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유리의 신상 메뉴 개발을 위해 깜짝 등장한 이일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일화는 5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하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앞서, 독보적 리즈 시절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이일화는 배우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소심한 성격을 바꾸기 위해 연기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일화는 한 방송에서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시절에 광고 모델을 했었다. 어떤 패션 회사에서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았다. 연극을 스무살 때부터 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는데 성격을 바꿔보고 싶었다. 선생님한테 질문이 있고,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손을 못 들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일화는 올해 나이 51세로 1991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반두비' '패션왕' '아빠는 딸' '원라인' '기방도령', 드라마 '바람의 아들' '야인시대' '서동요' '산부인과'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88' '그녀의 사생활' '거짓말의 거짓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