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의 남편 전상우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아의 집은 깔금한 화이트 톤의 거실겸 주방과 딸 아윤이를 위한 놀이방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박정아의 남편 프로골퍼 전상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박정아는 과거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의 나이는 2살 연하로 지인소개로 만났다"며 "첫 만남에서 남편이 전날 술을 먹고 왔다. 첫 인상이 이미지가 별로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세 번은 그래도 만나봐야겠다 싶었다. 세 번째 만남에서 술에 잔뜩 취해왔더라"라며 "심지어 내 무릎에 누워 자더라. 알고 보니 그날 너무 긴장해서 밥을 안 먹고 굶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박정아는 "차에서 자꾸 기대는데 밀치지도 못하고 난감했다. 저도 좋았었는지 깍지 껴서 얼굴을 살짝 받쳤다. 손도 잡기 전에 얼굴부터 스킨십을 한 건데, 그 느낌이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아와 남편 전상우는 지난 2016년 결혼에 골인해 2019년 딸 아윤양을 출산했다. 박정아는 '내 딸 서영이' '오 나의 귀신님' '내 남자의 비밀'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등에 출연해 필모그라피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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